이번에 몬스테라, 호주매화, 구피아, 바틱(?) 싱고니움을 들였다.
예쁜 식물은 왜 이렇게 많은 거지?ㅋㅋ
위 사진은 호주매화 분갈이 직후 모습인데, 꽃망울이 맺혀 있는 상태!
분갈이 몸살로 꽃망울 다 떨어질까봐..걱정하면서 포스팅 중~
호주매화 기본 정보
과명: 도금양과
영명: New Zealand teatree, broom teatree, just tea tree
원산지: 호주, 뉴질랜드
식물분류: 꽃보기식물
꽃말: 고결한 마음
생장 온도: 21~25℃, (호주 날씨를 상상해봅니다.)
생장속도: 보통
주요 관리 포인트: 높은 광도와 물관리
호주매, 마누카라고도 불린다.
뉴질랜드 마누카꿀이 바로 호주매화에서 채취한 꿀이라고... 오~
이름에 매화가 들어가지만 매화와 같은 종류는 아니고, 꽃 모양이 비슷해서 그렇게 불린다고 한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는 봄까지는 잘 자라다가 여름에 갑자기 확 시드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겨울에도 집 안으로 꼭 들일 것! 물론 나는 집 안에서만 키운다.
(테라스가 있는 집으로 가는 것이 목표.. 흙흙)
호주매화 잘 키우는 방법
꽃보기식물은 햇빛 좋고, 통풍이 좋아야 한다.
꽃이 지면, 따주고 시든 상태로 방치하지 말 것!
꽃봉오리가 완전히 커질 때까지는 햇볕을 충분히 보게 한다.
꽃이 피기 시작하면 반그늘로 옮기면 꽃을 더 오래 볼 수 있다고 함.
햇빛 많고 온도 높으면 꽃이 우르르 피고 진다고 한다.
물 주기는 꽃이 피어있을 때에는 겉흙이 마르면 관수해야 한다.
꽃이 지고 이파리만 있을 때에는 전체 흙이 마르면 물을 주면 된다.
물관리가 중요하므로 흙 배합에 신경 써서 배수가 잘 되게끔 해야 한단다. (마사를 더 넣어줄 걸..)
분갈이와 가지치기는 꽃이 진 후 해줄 것!
분갈이는 꽃이 진 후 하는 것이 좋고, 뿌리가 예민한 편으로 뿌리 흙을 다 털지 말고 통으로 갈아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가지치기 역시 꽃이 진 후에 하고 뿌리와 가까운 잔가지 위주로 잘라준다.
일단 호주매화 키우는 방법은 정리해봤으니, 이제 잘 키우는 일만 남았네...
흙 상태 체크하고 자야겠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꽃피는 시기는 겨울인 듯! 곧 봄인데.. 볼 수 있겠지?
'식물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스리움 크리스탈리눔 관찰일기 + 잎이 마르는 현상(갈변, 노랗게) (10) | 2022.05.07 |
---|---|
디펜바키아 마리안느, 함께한 2년의 시간 (6) | 2022.02.27 |
여우꼬리 닮은 아스파라거스 메이리 (18) | 2022.02.23 |
안스리움 크리스탈리넘, 나에게 왔다 (17) | 2022.02.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