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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라거스 메이리
Asparagus meyerii Hort
너무 귀여워서 데려온 친구!
여우꼬리를 닮았다.
한동안 식물 돌보는데 소홀히 하여, 누렇게 말라버렸다.
그래서 숱을 많이 쳐냈다.
딱히 까다롭지 않은 아이.
물만 잘 주면 된다.
처음엔 포트분에 담겨왔는데 기겁할 뻔했다. 분갈이하다가 깜놀!
이 알맹이는 뭐야!!!!!!!!!!!!!!!!!!!!번데기인가!!!!!!!!!!!!!!!!!!!!!!!
화분에 보면 동글동글하게 보이는 것이 물주머니이다. 나는 처음보고 기겁했는데 이젠 아무렇지 않다.
친구는 보더니 여기 마늘이 왜 있냐고 했다.
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식집사의 블로그를 보는데, 아스파라거스가 강하고 키우기 쉽다며..
자기는 해도 아예 안들고 오로지 전기세로만 키운다고 ㅎㅎ
나 역시 식물등, 서큘레이터로 키운다.
그래도 잘 큰다. 내가 건조로 말라죽이지만 않았더라면 지금 더 풍성해졌을 텐데 아쉽다.
신엽은 연두빛을 띄는데 아주 귀엽다.
신옆이 많이 나오면 진녹색과 연두색이 어우러지면 기분이 좋다.
본격 식물 소개 : 꽃말은 변함이 없다.
성장은 빠르지 않지만, 병충해에 강한 편이라 초보자가 키우기 좋은 식물이다.
베란다 월동도 가능하다. 반면 여름철 고온에서 성장이 멈추고 잎을 떨어트릴 수 있으니 서늘한 곳에서 관리한다.
반양지가 가장 좋고, 겉흙이 마르면 물을 흠뻑 주기!
공기정화에도 효과가 있다고..
너무 순둥순둥한 친구라 관심주고, 흙 마르면 물주고 통풍 잘해주면 끝!
좀 더 풍성해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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