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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정보

안스리움 크리스탈리넘, 나에게 왔다

by 야매식집사티로리 2022.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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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스리움 크리스탈리넘


당근 거래로 내게 온 안스리움 크리스탈리넘.
키워본 적 없는 내가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판매자분이 간략하게 키우는 방법 알려주셨는데, 죽일까 봐 다시 정리!
열악한 우리 집에서 잘 커주길, 부디!



Crystal Anthurium
안스리움 크리스탈리넘


벨벳 질감의 진한 녹색 잎에 뚜렷한 흰색의 잎맥을 가진 열대식물.

  • 반양지 (햇빛도 좋아하지만, 그늘에서도 잘 자람)
  • 습도 70% 이상




반양지 그리고 따뜻한 온도

유리창이나 방충망을 거친 부드러운 햇빛을 좋아하고, 여름의 뜨거운 볕 아래에서는 잎이 탈 수 있다.
햇빛이 부족해도 웃자랄 수 있으니 적당히 밝은 곳에서 키우면 된다.

18~26℃. 따뜻한 온도에서 빠르게 성장한다. 반면 추위에 약하니 10℃ 이하에서는 냉해를 입을 수 있다.


높은 습도를 좋아하지만
흙이 축축한 건 싫어

습도는 70% 이상의 습한 환경을 좋아하고, 환기가 되지 않으면 곰팡이가 필 수 있으니 환기가 중요하다.

봄에서 가을까지는 성장이 빠르므로 주 1~2회 겉흙이 마르면 물을 듬뿍 주는 것이 좋다.
겨울에는 물 주기 텀을 늘려준다.
흙이 오랫동안 축축한 상태로 있는 것을 싫어하므로 흙의 건조상태에 따라 물 주기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흙은 배수가 잘 되도록 배합하는 것이 좋다.
뿌리의 통풍이 중요한데, 우동뿌리가 잡으면서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딱딱한 바크가 필수라고 한다.

정글 믹스 배합: 상토 30% + 피트모스 20%+ 바크와 숯 40% + 펄라이트 10%
피트모스를 줄이고 훈탄이나 펄라이트를 늘려도 된다.

잎에 물이 묻은 상태로 햇빛을 보게 되면 잎이 탈 수 있으니, 물은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안스리움의 새잎은 작게 나와서 점점 커진다.

성장한 잎도 작다면, 햇빛이 너무 강하거나 습도가 부족한 것이다.





안스리움 크리스탈리넘 키우는 방법도 모른 채 데려왔지만, 일단 온실을 만들고 키워봐야겠어요.
예쁘게 커주라.

벨벳, 윤이 나는 아이는 처음이라 설레네요.
사랑스러운 안스리움 크리스탈리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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