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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정보5

안스리움 크리스탈리눔 관찰일기 + 잎이 마르는 현상(갈변, 노랗게) 안스리움 크리스탈리눔의 시계를 거꾸로 돌려보자면, 이게 최근의 크리스탈리눔. 기존 잎들보다 더 커졌고, 점점 녹색을 띄어가고 있다. 잎이 나기까지가 좀 걸렸다면 잎이 나고 나면 금방 큰다. 잎맥도 선명한 것이 볼수록 신기하다. 이게 좀 더 과거의 모습. 붉은 기가 남아있고 천천히 초록색이 돌기 시작했다. (기존 잎이 조금 탔었는데 왜 이렇게 점점 타들어가는지..ㅠㅠ) 완전 붉은 모습의 리눔 이정도만 커도 감격했었군 ㅋㅋ 붉은 신엽이 빼꼼 올라왔고 이게 펼쳐지는 순간부터 매일 확확 큰 것 같다. 기존 잎 끝이 타들어간다. 타들어간다는 표현이 맞는 건지도 모르겠다. 오징어 구울 때처럼 점점 말려들어가는데 그 범위가 커지고 있다. 공중습도가 낮다면, 잎이 타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나의 경우 온실에 키우고 있.. 2022. 5. 7.
디펜바키아 마리안느, 함께한 2년의 시간 마리안느를 키운 지 만 2년이 됐어요. 잎이 매력적인 식물입니다. 마리안느가 돌돌 말린 잎을 낼 때면 사진을 찍곤 했네요. 테두리 부근은 초록색이고, 안쪽은 노란빛과 흰빛이 돌아요. 투톤의 무늬가 매력적이고 키우기 쉬워서 초보자분들도 쉽게 시작하실 수 있어요. 디펜바키아 마리안느 (dieffenbachia marianne) 물 주기: 겉흙이 마르면 듬뿍 저는 초반에는 주로 겉흙의 마름 정도나, 나무젓가락으로 흙을 찔러서 마른 정도를 보고 물을 주곤 했어요. 이후에는 보통 물 주기를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줬어요. 여름철에는 주 2회 주기도 했고요. 물이 부족하면 잎이 쳐져요. 딱 봐도 물이 부족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때는 처짐을 확인하면 바로 물을 주곤 했어요. 공중 습도를 좋아하는 식물이니, 자주 분.. 2022. 2. 27.
여우꼬리 닮은 아스파라거스 메이리 아스파라거스 메이리 Asparagus meyerii Hort 너무 귀여워서 데려온 친구! 여우꼬리를 닮았다. 한동안 식물 돌보는데 소홀히 하여, 누렇게 말라버렸다. 그래서 숱을 많이 쳐냈다. 딱히 까다롭지 않은 아이. 물만 잘 주면 된다. 처음엔 포트분에 담겨왔는데 기겁할 뻔했다. 분갈이하다가 깜놀! 이 알맹이는 뭐야!!!!!!!!!!!!!!!!!!!!번데기인가!!!!!!!!!!!!!!!!!!!!!!! 화분에 보면 동글동글하게 보이는 것이 물주머니이다. 나는 처음보고 기겁했는데 이젠 아무렇지 않다. 친구는 보더니 여기 마늘이 왜 있냐고 했다. 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식집사의 블로그를 보는데, 아스파라거스가 강하고 키우기 쉽다며.. 자기는 해도 아예 안들고 오로지 전기세로만 키운다고 ㅎㅎ 나 역시.. 2022. 2. 23.
안스리움 크리스탈리넘, 나에게 왔다 당근 거래로 내게 온 안스리움 크리스탈리넘. 키워본 적 없는 내가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판매자분이 간략하게 키우는 방법 알려주셨는데, 죽일까 봐 다시 정리! 열악한 우리 집에서 잘 커주길, 부디! Crystal Anthurium 안스리움 크리스탈리넘 벨벳 질감의 진한 녹색 잎에 뚜렷한 흰색의 잎맥을 가진 열대식물. 반양지 (햇빛도 좋아하지만, 그늘에서도 잘 자람) 습도 70% 이상 반양지 그리고 따뜻한 온도 유리창이나 방충망을 거친 부드러운 햇빛을 좋아하고, 여름의 뜨거운 볕 아래에서는 잎이 탈 수 있다. 햇빛이 부족해도 웃자랄 수 있으니 적당히 밝은 곳에서 키우면 된다. 18~26℃. 따뜻한 온도에서 빠르게 성장한다. 반면 추위에 약하니 10℃ 이하에서는 냉해를 입을 수 있다. 높은 .. 2022.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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