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브리셰르 온실장 만들기

파브리셰르 온실장 만들기

페일 그레이 그린 재고 없음 ㅜㅠ

아래 사진과 같은 제품으로 구매했는데, 원래는 페일 그레이 그린으로 주문했으나 재고가 없다고 두 군데나 튕겨서 다크 그레이로 주문했어요.
게으르지만 성격은 급하거든요.

이케아 파브리셰르 다크그레이

저는 식물이 많이 없어서 사이즈는 이걸로 했어요!
가격은 19-21만 원대 같아요. 가격이 싸면 배송비가 비싸더라고요. 세 번째 주문한 곳에서 다크 그레이만 재고 있다고 전화가 와서 가격 비교 안 하고 그냥 주문했어요 ㅋㅋ

조립은 둘이 하시길!

유리가 제법 무겁고요. 둘이 해도 시간이 좀 걸려요.

파브리셰르 조립

파브리셰르 조립하고 조명을 달아줬어요.
조명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건강한 조명에서 주문했어요. 판매자분이 친절하세요. 제가 파브리셰르 작은 거에 온실 만든다고 문의 남기니, 어떤 구성으로 주문 넣으면 될지 알려주셨어요.

조명은 자석으로 부착되는데, 저는 두꺼운 투명 실리콘 테이프를 추가로 붙였어요.

쿨링팬 부착하기!

환기용으로 쿨링팬을 달기도 하고 손풍기 같은 거 넣어두시더라고요. 저는 쿨링팬을 주문했는데 바람이 너무 약한 거 같기도 해요. 근처 식물만 떨리는 정도네요 ㅋㅋㅋ
이미 세 개 주문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B DC팬(1~13) / 사양: 9] 80x10mm 5V 슬리브
제가 주문한 건 두께 1 센티 짜린데 좀 약한 듯해요. 그래도 공기 순환은 되겠죠.

이것도 투명 실리콘 테이프로 부착!

파브리셰르 온실장 쿨링팬 부착

짜잔 완성

온실장 속 식물들

온실을 대충 만들었는데요. 저는 가습기는 안 넣었어요.
습도는 50~85% 정도 나와요.
물 주거나 분무해주면 70% 넘네요.
다만 문틈이 있어서 문풍지 붙여주려고요.
문풍지 발라서 밀폐해주면 90% 정도 나온다고 하대요.

쿨링팬 선이랑 식물등 선은 바닥으로 뺐어요. 구멍 뚫어서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드릴도 없고 해서 그냥 선을 빼고 바닥판을 올렸어요!

제작비용 304,610원

이케아 파브리셰르 194,000원
식물등 79,000원
쿨링팬 9,000원
USB 포트 10,300원
온습도계 5,410원
실리콘 테이프 6,900원

식물들이 잘 자라줬으면 좋겠어요 ㅎㅎ
온실장 계획하시는 분에게 포스팅이 도움되셨길 바라요.